광주기독병원

1905년 11월 20일 미국 남장로교 의료선교사 놀란(Dr. J. W. NOlan)이 9명의 환자를 진료함으로써 시작되었던 광주기독병원은 이 지역 현대의료의 시작이며 역사입니다. 

오늘도 광주기독병원은 고객들의 건강을 위해 정확하고 빠른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최신 의료시설과 의료장비들을 갖추고 각 분야별로 명의로 인정받은 우수한 실력의 의료진들이 세심한 배려로 성심껏 진료에 임하는 광주·전남권의 중심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광주기독병원은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밀알’과 ‘선한사마리아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잊지 않고 풍요로움의 뒷편에 공존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품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해외 의료선교, 농어촌 의료봉사, 새터민 및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해외 각국에 파송되어 있는 많은 선교사님들을 물질과 기도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 재난지역에 긴급재난구조팀을 신속하게 파송하여 국제사회의 아픔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저희 병원에서 근무하였던 직원들이 방글라데시, 예멘, 에디오피아, 캄보디아, 동아시아, 요르단, 아제르바이젠 등 세계 각국에서 선교사로 헌신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더 환자 중심병원’은 이제 광주기독병원에서 환자안전을 핵심으로하는 하나의 ‘진료 문화’로써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 선교 문화’와 함께 광주기독병원만의 색깔로 정착되었습니다.

저는 직원들의 절친한 동료로서 직원들의 우수한 역량을 한데 모아 환자가 믿고 찾는 더 환자 중심병원, 직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병원,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선교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